뮌헨 실전 정보
뮌헨 응급상황 2026: 병원·분실·여권·카드, 어떻게 해야 할까?
112와 116117부터 야간 진료, 아이 응급실, 치과, 약국, 카드·여권 분실과 한국인 여행자가 도움을 구할 곳까지 정리했습니다.

뮌헨에서 먼저 기억할 번호는 112, 110, 116117입니다. 카드 분실은 발급사에 따라 116116 또는 본인 은행에 바로 연락하세요.
응급상황에서는 병원 이름을 외우는 것보다 첫 연락처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생명이 위험하거나 상태가 빠르게 나빠지면 112, 경찰 도움이 즉시 필요하면 110, 오늘 진료가 필요하지만 생명이 위급하지 않다면 116117입니다.
저도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에 가거나, 팔이 부러져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거나, 밤늦게 치과를 찾은 경험이 있습니다. 막상 일이 생기면 가장 힘든 건 “어디로 가야 하지?”를 그 순간부터 찾는 일입니다.
- 생명이 위험하거나 빠르게 악화: 112
- 절도·폭행·즉각적인 위험: 110
- 오늘 진료가 필요하지만 생명 위급 아님: 116117
- 중독·약물 과다복용 의심: 뮌헨 독극물센터 089 19240
- 정신적 위기: Krisendienste Bayern 0800 655 3000
- 카드 분실: 즉시 본인 은행 앱 또는 카드사에 정지 요청
01정말 위급하면 112부터
흉통, 호흡곤란, 심한 출혈, 의식소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경련처럼 상태가 위험해 보이면 병원을 직접 고르려고 시간을 쓰지 말고 112로 전화하세요.
독일어가 어렵다면 연결되자마자 “English, please”라고 말하고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세요. 거리명, 건물번호, 가장 가까운 역이나 관광지 이름이라도 좋습니다.
의료 문제가 아니라 절도, 폭행, 위협처럼 경찰의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하면 110입니다.
02아프지만 생명이 위급하지 않다면 116117
독일에는 일반 병원이 문을 닫은 시간에 진료를 이어주는 ärztlicher Bereitschaftsdienst, 즉 당직 의료 서비스가 있습니다.
116117은 24시간 무료로 연결되지만 전화 상담은 독일어입니다. 영어 온라인 안내와 Patient Navigator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로 독일어 설명이 어렵다면 호텔 직원, 독일어를 하는 지인, 약국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Prielmayerstr. 3, 80335 München
월·화·목 19:00–23:00
수·금 14:00–23:00
토·일·공휴일 08:00–23:00
23시 이후에는 116117로 먼저 문의하세요. 상태가 심각하거나 빠르게 나빠지면 112입니다.
03성인 응급실은 어디로 갈까?
아래 병원들은 뮌헨의 주요 응급진료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심각한 상황이라면 직접 병원을 선택하는 것보다 112가 보내주는 곳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시내 중심 · Goetheplatz
Ziemssenstraße 5, 80336 München · 089 4400 31100
Goetheplatz U-Bahn 근처라 구시가지와 중앙역에서 접근하기 쉽습니다.
시내 동쪽
Ismaninger Str. 22, 81675 München · 089 4140 2222
시내 동쪽의 대형 대학병원 응급실입니다.
Schwabing · 북쪽
Kölner Platz 1, 80804 München
내과 응급 089 3068 2210 · 외상외과 089 3068 2600 / 5500 · 소아응급 089 3068 4010
Bogenhausen · 동쪽
Großhadern · 남서쪽
Nymphenburg · 서쪽
04아이에게 응급상황이 생겼다면
아이 상태가 생명을 위협할 정도라면 당연히 112입니다. 직접 병원을 찾아갈 상황이라면 소아응급실로 가는 편이 좋습니다.
도심 · Haunersches Kinderspital
Schwabing
Harlaching · 남쪽
Dritter Orden · 서쪽
05밤늦게 치아가 아프거나 보철물이 빠졌다면
AllDent Zahnzentrum Hauptbahnhof
Bayerstraße 21, 80335 München · 089 5445 9898
공식 안내상 응급치과는 365일 24시간 운영됩니다. 가능하면 출발 전에 전화해보세요.
06중독 의심이나 정신적 위기
약을 너무 많이 먹었거나 세제·화학제품·독버섯·독성 식물 등을 섭취했을 가능성이 있다면 Giftnotruf München 089 19240로 전화하세요. 연중무휴 24시간 상담합니다.
의식이 없거나 호흡곤란, 경련 등 즉각적인 위험이 있다면 독극물센터보다 112가 먼저입니다.
심한 불안, 정신적 위기, 자해 위험 같은 상황이라면 Krisendienste Bayern 0800 655 3000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이며 24시간 운영하고, 통역 서비스를 통해 120개 이상의 언어 상담을 지원합니다.
07밤이나 일요일에 문 연 약국 찾기
독일의 약국, Apotheke는 야간·주말에 지역별 당번제로 운영됩니다. 가까운 약국이 항상 당번 약국은 아닙니다.
공식 aponet Notdienstsuche에서 현재 위치와 날짜를 넣어 찾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닫힌 약국 문에도 보통 근처 당번약국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08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다면
무엇보다 먼저 카드를 정지하세요. 휴대전화가 있다면 은행 앱에서 바로 막는 게 가장 빠를 수 있습니다.
카드사가 독일의 Sperr-Notruf에 참여한다면 116116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전화하면 +49 116116, 연결되지 않으면 +49 30 4050 4050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유럽 카드냐 아니냐”가 아니라 내 카드 발급사가 이 시스템에 참여하느냐입니다. 한국 발급 카드라면 본인 은행 앱과 해외 분실전화번호를 여행 전에 저장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방째 도난당했거나 범죄가 방금 일어났다면 110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여행자보험에 필요할 수 있으니 Aktenzeichen 또는 Vorgangsnummer, 즉 사건번호도 받아두세요.
09여권을 잃어버렸다면
먼저 경찰에 분실 신고를 하고 Verlustanzeige를 받아두세요. 이후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연락해 여권 또는 긴급여행서류 처리방법을 확인하면 됩니다.
한국인 여행자: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소: Lyoner Str. 34, 60528 Frankfurt am Main
대표전화: +49 69 9567520
월–금 08:30–12:30, 13:30–17:30
업무시간 외 긴급전화: +49 173 363 4854
범죄피해나 교통사고 등 실제 긴급상황을 위한 번호입니다.
영사안전콜센터: +82 2 3210 0404 · 24시간
이메일: gk-frankfurt@mofa.go.kr
뮌헨 한인 커뮤니티
뮌헨 한인회
haninhoe-muenchen.de
뮌헨 한인학생회 Facebook
facebook.com/kstudentmunich
이 단체들이 공식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독일어 때문에 병원 동행이나 현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주변 한인·학생 네트워크에 상황을 설명하고 비용을 지불하고 통역이나 동행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방법은 있습니다. 응답 여부와 도움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땅한 현지 연락처를 찾기 어렵다면
Munich Ajussi Instagram으로 DM을 남겨주세요.
상황에 따라 제가 주변 한인·학생회 네트워크를 통해 통역이나 동행을 도와줄 수 있는 분이 있는지 알아보는 정도는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Munich Ajussi는 응급기관이나 전문 통역 서비스가 아닙니다. 즉시 답변하거나 실제 도움을 연결할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없으므로 긴급한 의료·경찰 상황에서는 반드시 112, 110 또는 공식 기관을 먼저 이용하세요.
10물건을 잃어버렸다면 어디에 신고할까?
뮌헨은 물건을 잃어버린 장소에 따라 분실물 시스템이 다릅니다.
U-Bahn, Tram, MVG Bus 또는 MVG 정류장·승강장: MVG Fundbüro에 신고하세요. 현재 Fundbüro는 Elsenheimerstraße 61, 80687 München입니다.
S-Bahn, Regionalbahn, ICE 또는 기차역: Deutsche Bahn 분실물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길거리, 공원, 카페, 상점 등: 우선 잃어버린 장소에 직접 확인하고, 없으면 뮌헨시 Fundbüro에 온라인 신고하세요. 현재 주소는 Implerstraße 11, 81371 München이며 방문은 보통 예약이 필요합니다.
Oktoberfest: 축제장에서 발견된 물건은 먼저 별도의 Wiesn 분실물 시스템을 거칩니다. 일반 시청 Fundbüro에 바로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저라면 뮌헨에 도착하기 전에 112, 110, 116117 세 번호는 휴대전화에 저장해둡니다. 아이와 여행한다면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소아응급실도 하나 저장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카드나 여권이 없어졌다면 빠르게 정지·신고하고, 경찰이나 기관에서 받은 사건번호와 서류는 버리지 마세요. 분실물은 어느 기관 소관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을 꽤 아낄 수 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응급진료 운영시간, 전화 연결 방식, 병원 연락처와 분실물 사무실 주소는 바뀔 수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는 이 글을 확인하기보다 112에 전화하고 공식 안내를 따르세요.